새마을회는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실직가정, 이주결혼여성 등을 돕기 위해 배추 2천포기로 김치를 담가 1천세 대에 10kg씩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지난 9월말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여성이민자들이 참여해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가한 결혼여성이민자들은 멘토의 도움을 받으며 김치 담그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치 담그기 행사는 ‘살 맛 나는 공동체 운동’차원에서 새마을회가 매년 5천포기 이상의 배추로 김치를 담가 오고 있는 대표적인 이웃사랑사업으로 사회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남구 새마을 회는 12월에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문화가정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들이 소외받지 않고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며, 한국생활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