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상경ㆍ경영대 동창회는 올해 자랑스러운 연세상경인상 수상자로 송영길 인천시장을 비롯, 지대섭 삼성화재 사장 등 5명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세상경인상은 영역별로 산업ㆍ경영 부문에 지대섭 사장,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이사, 뉴프런티어상에는 박지원 두산 중공업 사장이 선정됐으며, 송영길 인천시장은 이인실 통계청장과 함께 사회ㆍ봉사 부문에 선정됐다.
동창회는 또 연구업적과 강의 실력이 뛰어난 교원에게 주는 초헌학술상 수상자로 조성훈 교수(경제학부)와 한재훈 교수(경영대)를 선정했으며, 이들 수상자의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10 연세 상경인의 밤'에서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