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대한민국 심장, 경제수도 인천’의 위상을 부각시키고 글로벌 물류네트워크 구축과 국제물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10 인천 국제 물류산업 전시회 및 국제물류 포럼’을 개최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 및 포럼은 항만·공항물류관, 물류서비스관, 물류 수·배송장비 전시관, 물류IT 및 기술관, 지역홍보관 등 선진물류시스템 위주로 10개 국 115개 업체 415개 부스가 설치된다.
전시 품목은 항만·공항물류서비스, 물류정보화 IT솔루션, 포장·보관·창고자동화 시스템, 종합물류기업 및 물류서비스, 하역·운송·수송장비 및 산업용 차량 등으로 육상·해상·항공 물류를 한자리에 볼 수 있다.
또 해외업체관과 물류시스템관, 물류기기관, 운송·수송·하역장비관, 기관 및 단체관 등이 운영되며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포럼에서는 국내·외 물류 전문가 및 유명 석학 81명이 초청돼 의견을 나눈다.
이번 전시회 및 포럼은 지식경제부로부터 지역특화사업으로 지정됐으며,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국가 스타브랜드 예비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가적 차원에서 성장 가능성을 높게 인정받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국내·외 바이어 2천500여명과 전시회 참가업체, 인천 및 수도권 소재 일반 참관객의 편의를 위한 숙박대책과 교통, 통역지원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