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문화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 겨울방학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뮤지컬, 연극,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체육문화센터, 도서관, 행정타운에 있는 소규모 공연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는 18일 와부체육문화센터에서 비보이 앤 발레리나 뮤지컬공연을 시작으로 명랑소녀 심청, 도깨비잔치, 강아지똥, 발레갈라쇼 등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사업을 통해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 기여할 예정”이라며 “방학 기간 중에 수준높은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문화수준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시 문화관광과 이벤트기획팀 ☎031-590-2472, 4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