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5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에게 국방선진화 추진에 협력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신임 김관진 국방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국회 국방위 소속 의원 17명에게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일일이 보내 이 같은 뜻을 전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또 국방위가 김 신임 국방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조기에 개최함으로써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국정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한 데 대한 사의를 표했다.
이 대통령은 “엄중한 시기에 신임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와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에 역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뜻을 전하고 국방선진화 추진 과정에서 협조해줄 것을 요청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냈다고 복수의 의원들이 밝혔다.
이 대통령의 문자 메시지를 받은 일부 의원은 누군가의 ‘장난 메시지’로 오인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월 국정감사가 끝난 뒤 여당 소속 우수 국감의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지만 이번에는 여야 의원 전원에게 문자를 보냈다.
한편, 연평도를 지역구로 한 한나라당 박상은(인천 중·동·옹진) 의원에게는 4일 오전 직접 전화통화를 통해 수습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은 통화에서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5도 주민들을 잘 보살펴 불편함이 없도록 해 달라”면서 “이번에는 근본적으로 대비책을 잘 마련해 놓아야 한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또 박 의원이 서해5도 주민들의 지속적 거주여건 마련을 위해 이 지역 종합개발의 근거를 담아 국회에 대표 발의한 ‘서해5도 지원 특별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