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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먼저 시작하는’ 녹색생활 실천

환경부-KOVO-현대캐피탈 배구단
온실가스 감축 그린스포츠 운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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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한국 프로배구가 손을 잡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그린스포츠’ 운동을 펼친다.

환경부는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프로배구단 현대캐피탈과 함께 7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그린스포츠 실천 캠페인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은 환경부 등 관계부처가 지난 3월 26일 배구, 야구, 축구, 농구 등 프로 스포츠 5개 단체와 ‘그린스포츠 실천 업무 협약’을 맺은 것과 관련해 마련한 실천 행사다.

관중의 대중교통 이용과 응원문화 개선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자는 ‘미 퍼스트(Me First) 녹색생활 실천운동’의 일환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관중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방침이다. 버스정류장에서 경기장까지 전기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종이티켓을 전자카드로 교체하며 아울러 경기장 내 조명도 LED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호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성무용 천안시장, 이동호 KOVO 총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현대캐피탈은 이번 시즌 중 하루를 ‘그린 데이’로 지정해 쓰레기봉투를 갖고 온 관중에게는 무료(또는 할인) 입장을 추진한다. 좌석의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클린 타임’ 운동도 전개한다.

아울러 KOVO도 심판 유니폼 상의에 ‘그린스포츠’ 로고를 삽입하는 등 그린 스포츠 운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해 31만7천만명의 관중을 동원한 프로배구가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의 11.9%인 688톤의 이산화탄소(CO2)를 줄일 수 있다. CO2 688톤은 어린 소나무 24만7천681그루를 심거나 휘발유 31만1천495ℓ를 절약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배구 부문에서 연간 5천755톤의 CO2가 배출되면 이 가운데 시설 부문이 5천299톤, 관객 부문이 456톤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장 시설을 개선하고 운영 방법을 최적화하면 525톤의 CO2를 줄일 수 있고 관중의 10% 가량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63톤의 배출을 추가로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연간 737톤의 CO2를 배출하는 천안유관순체육관은 온실가스 감축 가이드라인을 이행하면 연간 97톤의 CO2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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