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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 한자리 성공신화 나눴다

도농기원, CEO전진대회 경영성과·성공사례 공유

 

한국 부농(富農)을 대표하는 경기지역 농업 전문 경영인 16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전문 농업 기술과 경영 성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농업전문인 경영인과 농민단체장 등 모두 200여명이 참석하는 경기농업CEO전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인 6일 개회식에선 우수농업경영인에 대한 시상식과 농산물 브랜드 전략에 대한 전문가 초청 특강이 열렸다.

이날 도지사상 수상자로는 성도현(배), 김천달(벼), 홍완식(화훼), 심우범(양돈) 농업인 CEO로 결정됐다. 또한 도의회 표창 수상자로는 양문석(채소), 강학배(배), 원종구(한우), 류계형(벼), 김춘봉(벼) CEO가 선정됐다.

참가자들은 특히 자신의 농장에서 재배해온 우수한 농산물을 모아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달되는 농산물은 모두 1천만 원 규모로 독거노인과 무의탁시설 장애인 등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행사 둘째 날인 7일에는 도내 각 시군 농업인CEO의 농장경영 사례 발표가 실시되고 경기도농업CEO연합회 임시 총회도 개최된다.

경기도농업CEO연합회 김종필(51) 회장은 “세계속의 경기 농업을 선도하는 도내 농업전문경영인들의 활동을 보다 내실화하고 경기 명품 농산물을 생산해 한국 농업 농촌의 미래를 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농기원 김영호 원장은 “이번 전진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경기도의 자랑거리이자 최고 명품농업인으로 연소득 최고 30억 원을 기록하는 전문 경영인이다”며 격려했다.

한편 경기도농업CEO연합회는 16개 농업인 조직체로 구성 됐고 회원수는 현재 121명으로 연 소득 3억 원 이상 농가가 회원으로가입 돼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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