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지난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12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는 올 한해 지역 안보의식 고취에 솔선수범한 이관호 통합방위협의회 총무외 3명에게 제17보병사단 507여단장의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포격과 관련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적 침투 및 타격 대비 국가 중요시설의 군사대비태세 유지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체계 상시 유지 ▲적 추가 침투·도발에 대한 주민신고망 정비 ▲유사시 대비 통합방위사태 선포 준비 절차 등 숙지 ▲주민 동요 및 민생 안전 유지 ▲태풍·폭우·해일·폭설·화재 등에 대한 민관군 통합대비책 강구 ▲안보의식 강화 필요 등이 논의됐다.
이어 이번 북한의 포탄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연평주민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성관실 지역인사회 통합방위협의회장은 “이번 북의 공격으로 민관군이 더욱 확고한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상호 긴밀한 협조관계와 함께 구정홍보에 통합방위위원회가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