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도교육청의 학부모교육원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평생교육학습관은 학부모들에게 자발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이 기관은 올해 도내 64개 학교를 찾아가 학습코칭을 주제로 7천여명의 학부모들을 교육했으며, 학부모의 참여기회 확대, 가정과 학교의 파트너십 강화로 자녀교육 역량을 증대시켰다.
이외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182명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호주와 독일 등 선진국에서 운용되는 장애학생의 교육기법을 소개하는 등 학부모 교육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김병만 관장은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한 학부모교육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