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나눔 콘서트2’ 전국 순회 공연
경기문화재단은 최근 ‘알기 쉬운 경기도 역사서’ 편찬사업의 하나로 ‘경기도 역사와 문화 백문백답’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은 경기도의 역사·문화에 대해 간단한 질문과 답변 형식으로 엮어 경기도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경기도 역사·문화에 관한 100개의 문항은 경기도를 포괄하는 내용을 비롯해 도내 31개 시·군에 각기 1~5문항씩 배정했다.
이 문항은 도내 시·군 문화관련 부서, 문화원, 박물관, 사료조사위원, 고교 역사 교사, 향토사학자 등의 의견을 반영한 뒤 검토·수정을 거쳐 결정됐으며, 30명의 해당지역 전문가가 원고를 집필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100문항 중에는 경기도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까, 서울대공원은 과천에 있으면서 왜 이름은 ‘서울대공원’인가, 고려 공양왕릉은 왜 세 곳에 만들어졌나, 노비도 무덤을 만들었을까, 화성지역에 실제로 공룡이 살았을까 등 누구나 한 번 의문을 가졌을 만한 문항들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