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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도서관, 문화관광국이 맡아야”

류재구 도의원 “교육국 소관 보다 문화차원서 접근을”

경기도가 운영하고 있는 작은 도서관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재 교육국 소관으로 돼 있는 업무를 문화관광국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바른자치연구회 주최로 지난 16일 오후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작은 도서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류재구(부천) 의원은 “작은 도서관은 문화 활동을 통해 삶을 살찌우고 지역커뮤니티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류 의원은 “저소득층, 어린이,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문화복지를 제공하는 마을 사랑방의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이 같은 차원에서 작은 도서관 정책은 교육보다는 교육, 문화, 복지를 아우를 수 있는 문화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 “문화적 양극화 문제를 적은 예산으로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작은도서관을 확충하는 것”이라며 “도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데 관심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고 덧붙혔다.

한편 도내 작은 도서관 수는 870여개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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