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왕송호수 주변인 초평동에 주민의 숙원인 진입로 확·포장공사가 준공됐다.
의왕시는 20일 초평동 388번지 공사현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상돈 시의장, 시·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평동 진입로 준공식을 갖고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초평동 진입로는 총 연장 1.14㎞에 자전거도로가 포함된 폭 12m 내지 14m의 도로로서 지난 2006년 3월 총사업비 126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 지난해 11월 착공, 1년간의 공사를 거쳐 이날 준공하게 됐다.
시는 이날 준공된 초평동 진입로 확·포장공사로 인해 그동안 초평동 주민들의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초평동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