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8일간 연말연시 청소년 유해환경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속에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탈선을 예방하고자 실시한다.
남동구 로데오거리와 부평역, 주안역 주변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대해 실시하며, 공무원, 경찰, 시민단체감시원 등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단속은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판매행위나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노래방, 피씨방 등의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위반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 및 계도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