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관내 군부대와 기업체, 사회단체를 대표하는 17개 기관이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 청사내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은 수생태계의 근원인 하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 복원으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물환경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은 시민의 자발적 참여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그간 종합계획수립 및 공개모집을 통해 총 25개 기관 4천72명의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협의체 중 17개 기관이 이날 협약식에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의 확산 및 조기정착을 위한 상호협력과 환경정화, 수질개선, 수생태계 복원사업 등에 공동노력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통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다짐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석우 시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범시민 환경실천운동 전개의 의지를 넓혀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