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볼링연합회(회장 이상훈)는 23일 320명의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이진용 가평군수에게 전달했다.
올해로 12년째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가평군 볼링연합회는 매년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구입한 쌀을 직접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오다 지난해 부터 성금을 가평군에 기탁하고 있다.
또한 조종중·고등학교 볼링부의 불우 학생을 위해 내년 장학금을 수여하는 등의 활동도 해오고 있다.
이상훈 연합회장은 “볼링연합회는 가평군의 모범이 되는 체육단체로서 어려운 사정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매진해 나가겠다”며 “매 분기마다 열리는 볼링경기의 이익금을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기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