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원운영협의회(위원장 심장수)가 지난 22일 오후 호평동 바이킹부페에서 ‘2010년 한나라당 남양주 갑 당원교육 및 송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장수 위원장과 이훈근 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석우 시장과 한나라당 소속 시·도의원, 지역 원로들과 당직자 및 당원 등 9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심장수 위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6·2지방선거와 천안함 사건 및 연평도 포격 등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회고하며 북한의 만행을 강력히 규탄했다.
심 위원장은 또 세계에서 수출 상위국인 우리나라의 경제에 대해 언급하면서 “반환점을 돌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성공이 곧 국가와 국민의 성공”이라고 강조하며 “국민들의 단합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이명박 정부의 성공와 차기 총선에서의 승리를 다짐하자”고 말했다.
또 이석우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도비 지원 등과 관련된 시정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밝히면서 “차기 총선에서는 국가와 남양주시의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물이 당선되게 해 달라”고 말했다.
이훈근 을 당협위원장도 “선거는 숫자가 중요하다”며 “1명이 100명을 모시고 오고, 400명이 각각 100명씩 모시고 오면 4만명이 된다”며 “차기 총선에서는 이같은 힘을 모아 심장수 위원장님이 꼭 당선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