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종합민원실이 민원인들의 쾌적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의왕시는 총 사업비 1억7천여만원을 들여 2개월 동안 종합민원실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 고객편의 위주의 민원실로 바꿨다.
새 단장을 마친 민원실은 전체적으로 민원실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과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원실 근무 직원들의 자리를 민원대를 향해 일렬로 배치, 민원인들이 쉽게 직원을 찾을 수 있는 민원편의기능 역할을 할수 있도록 했다.
또한 아늑하고 편안한 실내 분위기를 위해 천정에 조명을 설치하고, 친환경적인 자연스런 분위기 연출을 위한 나무소재 재질의 쉼터를 마련해 딱딱한 관공서 틀을 탈피,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휴게공간도 조성했다.
특히 민원인들이 한 눈에 창구를 찾을 수 있는 LED전광판을 설치했으며, 고객 편의를 위한 대기용 의자, 혈압측정기, 인터넷 PC, 민원인 전용복사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로 고객중심의 민원실로 탈바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