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밝음장애인복지회는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적·직업적 적응력을 높여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정신지체·발달장애 등 8~16세 미만 장애아동을 대상으로한 재활체육교실, 장애인들의 원활한 구직을 위한 상담·교육·취업 소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2006년 ㈔남양주장애인복지회로 출발한 뒤 2007년 남양주장애인심부름아카데미, 2008년 재활체육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들이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 및 사회적응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해 이들의 사회적·직업적 적응력을 강화해 왔다.
또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화훼사업을 승인받아 같은해 12월 남양주에 해밝음장애인화훼작업장을 설치, 장애인들의 생산활동 및 직업서비스 연계사업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으며 특히 올해 5월 경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남양주시와의 ‘사회적 취약계층’ 희망네트워크 사업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중 장애가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알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각 기관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 이들의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동표 ㈔해밝음장애인복지회 대표는 “문화·복지·교육·취업·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쟁애인들이 잠재능력을 발휘, 1인1직업으로 선진복지사회 대열에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말 ㈔해밝음장애인복지회와 자매결연을 체결, 사무용 PC지원 및 국화·화분 구매 등을 통해 이들이 자생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