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2일 겨울방학 중 학생들의 인터넷중독 주의를 당부하고, 의심이 드는 학생들은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서 상담 및 예방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방학 때 학생들의 규칙적인 생활이 어려워 인터넷중독에 빠지기 쉽다며 학부모들은 ▲자녀의 인터넷중독 가능성을 파악하고 ▲자녀의 컴퓨터 사용 습관을 관찰, 사용시간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인터넷중독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도교육청 상담실(031-248-1318) 또는 지역별 청소년상담지원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터넷중독 예방의 첫 걸음은 가정에서의 관심과 노력”이라며 “자녀가 게임 등에 몰입해 생활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