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한양병원(이사장 장진혁)이 지난해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한 ‘2010년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새해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부터 ‘우수 영유아 검진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수상했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와 남양주한양병원에 따르면 이날 실시된 ‘우수 영유아 검진기관’ 선정은 전년도 대비 영유아 건강검진 수검율의 증가로 영유아 건강검진의 안착에 공헌한 검진기관(단체)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와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검진기본법에 근거해 지난해 8월부터 건강검진기관에 대한 평가를 시작했으며, 평가대상기관은 1만4천970개(일반검진지관 4천118개소, 영유아검진기관 3천58개소, 구강검진지관 7천794개소)로써, 1차 서면평가와 2차 수검자 만족도 및 현지조사 순으로 이뤄 진행됐다.
평가 결과 남양주한양병원은 우수한 영유아검진기관 실적으로 영유아 건강검진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검진의 질 향상을 도모한 것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한양병원 장진혁 이사장은 “관내 유일의 소아전문 병동과 소아 호흡기 및 소화기 질환, 아토피 알레르기 등의 치료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들이 있다”며 “환자 및 보호자에게 치료의 불안감을 덜어주고 의료서비스의 만족을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