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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일류 첨단산업벨트 등 道 특성화 산단 붐

2020년까지 경기도내에 특성화된 산업단지들이 잇따라 조성된다.

4일 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가 경기도와 충남도 등 서해안 광역지자체의 의견을 수용해 수립, 지난달 28일 발표한 서해안 발전 종합계획에는 도내에 초일류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위한 거점별 특성화 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포함돼 있다.

우선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2013년 말 완공을 목표로 2009년 시작, 현재 1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해양산업 특화 전곡해양산업단지가 163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또 2005년부터 33만㎡ 규모로 공사를 시작해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는 김포 대곶면 항공산업단지가 130만㎡로 확대돼 2017년 말까지 완공된다.

화성시 마도면에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그린기술 R&D 시설이 집중적으로 입주할 산업단지가 174만㎡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운영 중인 파주 LG디스플레이 인근 문산읍 일대에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 330만㎡ 규모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조성이 계획 중이다.

안산 시화호 일대에도 대체에너지 연구를 선도하기 위한 185만㎡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복합체험지구 조성 사업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개발계획 수립이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2014~2020년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 647만㎡ 규모의 그린에너지 소재부품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현재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화성시 송산면에 99만㎡ 면적의 차세대자동차부품단지를 올해부터 2020년까지 조성하는 계획도 수립된 상태다.

도 관계자는 “도는 일반 업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와 함께 앞으로 지역별로 신성장 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특화된 산업단지를 곳곳에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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