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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안상수 대표 “구제역 대책 시급… 정쟁 중단을”

오는 4월27일 치러질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선언과 함께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국민참여당 이종웅 경기도당부위원장은 5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 했다.

이 부위원장은 “깨어있는 분당시민들과 함게 분당을 지역을 새정치 1번지로 세워내겠다”면서 “생활인, 직장인, IT분야 전문경험을 국정운영에 쏟아 토건세력이 난장판 치는 국정을 바로잡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분당을 지역을 21세기형 첨단복지도시로 만들고 ▲유쾌한 생활정치로 참여시민의 힘을 보여주고 ▲2012년 정권교체의 꿈을 일구겠다는 3가지 공약도 함께 제시했다. 이에 따라 현재 성남 분당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로는 이날 출마선언과 함께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 부위원장과 한나라당 박계동 전 국회사무총장과 박명희 전 경기도의원 등 3명이다.

그러나 민주당을 비롯 각 정당에서도 출마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후보군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한나라당 내에서는 강재섭 전 대표와 황준기 전 여성부 차관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강 전 대표의 경우 이미 분당에서 거주하고 있고, 황 전 차관도 이미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한 경험이 있어 후보군으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3선 도의원인 정재영 도의회 한나라당 대표도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에서는 신경민 MBC 앵커와 조국 서울대 교수, 이종석전 통일부 장관 영입을 추진했으나 3명 모두 출마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과 김병욱 지역위원장도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여한 참여당 유시민 정책연구원장은 “한나라당 강세지역인 성남에 출마하는 것이 무모해 보일지는 모르지만 국민참여당은 이기기 어려운 적과도 싸우고 하늘의 별도 따려는 정당”이라며 “변화는 어느시대나 괴짜들이 일으키는 만큼 신념을 갖고 도전하는 참여당을 믿고 지지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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