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강남대학교에서 관내 초등교사 350명을 대상으로 ‘초등담임교사 상담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초등담임교사 상담 직무연수는 우수 상담 인력의 확보와 활용을 통한 생활지도와 아동 생활지도 담당자의 기본 자질 및 태도 함양으로 초등담임교사의 생활 지도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초등 생활지도의 방향, 안전지도, 학교폭력 예방, 아동의 심리적 장애 이해, 미술 치료, 학교 상담과 생활지도, 대화 기법, MBTI를 이용한 아동 이해, 또래 집단상담, 행동 수정 이론, 진로지도, 웃음 치료 등 12개 강좌로 모두 31시간동안 운영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학생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상담을 통한 지도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