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억동 광주시장이 지역 내 환경부문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일에는 이만의 환경부장관을, 10일에는 김형섭 한강유역환경청장을 접견했다.
조 시장은 환경부장관을 방문, 광주시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시설용량 증설을 건의했다.
삼성처리장의 경우 시설계획당시 15㎥/일이었던 것이 현재는 113㎥/일로 관광오수가 과다유입되고 있으며 인근 군부대의 오수처리 연계요청에 따른 것으로 이번 방문에서는 150㎥/일로의 증설을 건의했다.
또한 2012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추진중에 있는 광주2, 곤지암2, 오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 대상지에 대해서도 우기철 지하수 유입량이 증가해 1인 1일 최대 오수량의 10%를 적용했으나 15% 이상 지하수가 유입됨에 따라 광주2 등 3개소 총 4천500㎥/일 증설을 건의했다.
한편 기존 운영되고 있는 곤지암 처리장 외 광주, 오포, 경안처리장의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하수처리장 악취방지시설 설치사업비 지원요청도 함께 건의했다.
이에 이만의 장관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으며, 특히 악취방지시설에 대하여는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접견한 김형섭 환경청장은 “삼성처리장 증설 등 건의 사항에 대하여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조 시장은 “이번 건의사항이 반영되어 사업이 시행될 경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광주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