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장수수당 및 저소득 농인 건강증진 사업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장수수당은 1천418명에게 지급했으나 올해는 1천650명에게 지급될 예정으로 이에 독거노인에게 지급하는 목욕비 등 수당지급 대상자가 대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저소득 노인 건강검진은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 또는 차상위 계층 노인으로 지난해 검진을 받은 노인 중 이상이 없는 노인은 제외하고 희망하는 노인은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 중 독거노인에게 개인위생을 위해 목욕비를 9천389명의 노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장수수당은 인천시에 만 3년이상 계속 거주하는 장수 어르신 중 만 90세(30만원), 만 95세(50만원), 만 100세(100만원)의 어르신께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해당 노인들이 제도를 몰라 수당지급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건강검진에도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수수당 및 저소득 농인 건강증진 사업에 대한 문의는 거주지 주민자치센터 담당자에게 의뢰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