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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남양주시 이광복 도시국장

“우리 실정 맞는 생태단지 조성 박차”
‘환경생태계획 기법 도입 지구단위 계획 연구’
안양대 대학원서 ‘市 공무원 박사1호’ 학위

 

남양주시 이광복(사진) 도시국장이 안양대학교 대학원 도시정보공학과에서 ‘환경생태계획 기법을 도입한 지구단위 계획의 제도화 방안 연구’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국장은 연세대 대학원에서 지구단위 계획과 관련된 논문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이번에 박사학위를 취득함으로써 남양주시 ‘공무원 박사1호’라는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 냈다.

환경생태 계획기법을 활용한 지구단위 계획 사례 분석과 관련 제도화 방안 등 이 국장은 250쪽에 걸친 이번 논문에 30여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쌓아 온 지식과 노하우를 가감없이 녹여냈다.

이 논문에서 이 국장은 지구단위 계획단계에서 환경생태 계획기법을 도입해 제도화 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해 냈다.

이 국장이 도출한 정책적 시사점은 ▲지구단위 계획단계에서 환경생태 계획기법을 제도화해 법적 의무를 부여할 필요 ▲환경생태 계획기법의 지역특성에 맞는 기준의 마련 필요 ▲생태환경 요소 이행시 인센티브 제공 ▲생태 면적률과 자연지반녹지율의 의무적 이행 요구 ▲환경생태 계획을 위한 환경생태 정보지도의 구축 요구 등이다.

이 국장은 “남양주시가 지자체로써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추진하고 있는 화도읍 월산리의 생태주거단지 조성과 관련해 우리 실정에 맞는 생태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국내·외 사례에 관심을 갖고 추진하다가 체계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어 공학박사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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