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3일 설을 맞아 외화로 세뱃돈을 선물할 수 있는 ‘외화선물 세트(Set)’ 판매와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2011 세배하고 3배돈 모으기’ 이벤트를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화선물 세트는 다음달 9일까지 공항점포를 제외한 신한은행 각 영업점에서 판매되며 ‘드림팩’, ‘글로벌팩’, ‘프리팩’으로 구성됐다. 드림팩은 이달 21일 기준으로 약 1만5천원 상당액인 미화 5불·스웨덴화 20크로네·뉴질랜드화 5불, 글로벌팩은 약 5만1천원 상당액인 미화 2불·스위스화 10프랑·영국화 20파운드로 구성됐으며 프리팩은 선물세트의 화폐 종류와 수량을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2011 세배하고 3배돈 모으기는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며 이벤트기간 중 신한은행의 어린이와 청소년 전용 상품인 ‘신한 키즈앤 틴즈(Kids&Teens) 저축통장’, ‘신한 BNPP 탑스(Tops) 엄마사랑 어린이 적립식 증권 투자신탁 제1호(주식)’을 신규로 가입하거나 ‘신한 키즈앤 틴즈(Kids&Teens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신한 월복리 적금’에 신규 또는 추가로 입금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패션헤드폰, 디보병원놀이세트, 전자식ATM저금통,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 외환銀 ‘외화 세뱃돈’ 판매
외환은행은 설 명절을 맞아 외화 세뱃돈 5만세트를 선착순 한정판매 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5개 국가의 화폐가 전액 신권으로 구성된 외화 선물세트로 실용신안등록이 돼 있어 국내은행 중 외환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외환은행 측은 설명했다.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미국 달러, 유럽연합 유로, 중국 인민폐,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세계 주요 5개 국가의 지폐로 구성돼 있으며 판매가격은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 해당일자 환율에 의해 변동된다. A형의 경우 약 2만3천원, B형의 경우 약 4만 2천원 정도이며 고객의 요청할에 따라 권종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외환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 없이 외환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외환은행 전국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www.keb.co.kr )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