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기존에 회의실에서의 형식적이고 딱딱한 보고 형태에서 벗어나 구청장이 직접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로 방문해 현안사항 중심으로 팀별 보고를 받고, 주로 팀원들의 의견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박우섭 구청장은 “남구의 희망비전인 ‘사람존중의 복지’와 ‘문화중심의 창조도시’ 구현을 위한 부서별 비전과 목표를 재설정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의 사회적기업 진흥, 창조도시의 밑거름이 될 평생학습 진흥, 문화를 향유하는 문화콘텐츠산업 진흥 등 구정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부서별로 검토하고 고민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구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구정 주요 핵심사업들에 대한 세부적인 실천 방안과 공약사항 추진상황들에 대해 실무직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방안을 모색해 보는 중요한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