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가 설을 맞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2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1~6일 ‘설날맞이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통해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10개 휴게소에서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은 물론 각종 오일류, 부동액, 워셔액 등을 보충해준다.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는 하행선은 다음달 1~3일, 상행선은 4~6일 실시되며 ▲경부(죽암, 칠곡) ▲영동(용인) ▲중부(음성) ▲서해안(화성, 군산) ▲호남(정읍) ▲중앙(동명) ▲남해(함안) ▲천안논산(정안)고속도로 하·상행선 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나 고객센터(☎080-500-558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도 다음달 6일까지 전국 1천500여곳 AS센터에서 ‘설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설 연휴 전인 이달 말까지 고객이 직영 서비스센터나 서비스협력사에 차량을 입고하면 냉각수,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및 각종 밸브류 타이어 공기압 등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운영하는 18개 서비스코너를 통해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세한 서비스 일정과 장소는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르노삼성자동차 역시 이 기간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을 위해 망향, 추풍령 등 주요 고속도로 14개 휴게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냉각장치, 배터리, 타이어 등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를 보충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