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설이나 추석 등 명절, 그리고 가정의 행사 때 으레 시장이나 마트에서 쇼핑을 했다. 그런데 시대가 바뀌면서 인터넷 쇼핑이 우리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다. 인터넷 쇼핑이 긱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질이 좋고, 값이 싼 상품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인터넷 쇼핑몰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그리고 신뢰문제도 선택을 망설이게 한다. 특히 먹거리의 경우는 가족건강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지 않을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엔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을 이용하면 대부분 안전하다. 이곳에선 믿을 수 있고 알찬 농특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왜냐하면 각 지자체 수장들을 비롯해 관련 농협이나 생산자 조합에서 지금까지 쌓아온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 지자체장이 인증한다는 점에서 신뢰할 만 하다. 현재 광역지자체 중에서 농특산물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모두 9개소인데 경기도(www.kgfarm.co.kr)가 각 광역지자체 농특산물 쇼핑몰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고 한다.
경기사이버장터의 인기비결은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농특산물을 비롯해, 경기도 내 품질이 뛰어난 우수 농특산물 생산농가 발굴을 계속하며 직거래를 실천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사이버장터의 우수성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회 연속 ‘대한민국브랜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검증되고 있다. 경기사이버 장터가 각광을 받는 이유는 비수수료방식의 농특산물 쇼핑몰이기 때문이다. 특히 도가 운영하는 맞춤형 직거래 쇼핑몰이기 때문에 일반 인터넷 쇼핑몰보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
경기사이버장터가 이번 설을 앞두고 오는 31일까지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농산물 등 우수 경기도 농축수산물을 최대 50%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빅3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알뜰 주부들의 관심을 끈다. 과일과 김치, 고기 등 설 제수용품과 선물 선택 고민을 덜어주는 이벤트와 선물용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상품 특가전, 카테고리 별로 쉽게 상품을 고를 수 있는 기획전도 환영을 받고 있다고 한다. 경기사이버장터의 이벤트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을 뿐 더러 설을 앞두고 들썩이는 물가를 잡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다 많은 도민들이 경기사이버 장터를 이용하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