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사단 장병들은 구제역 발생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동통제 초소에 24일부터 근무에 돌입해 지역 공무원들과 함께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66사단은 -20℃를 넘나드는 강추위 속에서도 현재 총 6개소의 이동통제초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하루 48명의 장병들이 주말도 반납한채 방역작업을 실시하는 등 지금까지 연인원 1천250여명의 장병들이 지역주민과 축산농가를 위해 지원활동에 참가했다.
방역작업 대민지원에 참여한 66사단 강정민 대위는 “사단 전 장병들이 구제역 확산을 막기위해 만전을 기하고있다”며 “어떠한 강추위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역작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