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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U 男 컬링 사상 첫 금메달

한국이 제25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컬링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6일 터키 에르주름의 컬링아레나에서 벌어진 대회 남자 컬링 결승전에서 유럽의 강호 스위스를 10-6으로 완파했다.

한국이 유니버시아드대회 컬링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2003년 이탈리아 대회에서 남자부 동메달을 딴 것이 지금까지 유일한 입상 성적이다.

한국은 지금까지 메달 편식에 가깝게 쇼트트랙에서 선전했으나 컬링에서 예상 밖의 금빛 낭보를 전하면서 선수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동계올림픽에서 입상권에 오르내리는 강호 스위스를 상대로 화끈한 초반 공세와 막판까지 흔들리지 않는 깔끔한 포석을 과시한 한국은 일찌감치 2엔드에 한꺼번에 4점을 따내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스위스는 3-7로 뒤지던 7엔드에 2점을 따내면서 반전의 실마리를 잡는 듯했으나 한국은 바로 8엔드에 다시 3점을 따내면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은 9엔드에 1점만 내주며 흔들리지 않는 수비력을 보였고 스위스는 역전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마지막 10엔드를 포기했다.

한편 한국 선수단은 대회 폐막 하루 전인 이날까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쌓아 러시아(금 13·은 14·동 11)에 이어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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