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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선수단 금의환향

역대 최다 金13개 수확 종합3위 지켜… 김종욱 단장 “목표 달성”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종합 3위 수성에 성공한 한국 선수단이 7일 금의환향했다.

김종욱(한국체대 총장) 선수단장이 이끄는 선수단 본단은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시민들의 환영을 받으며 귀국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3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종합 3위를 지켰다.

목표치였던 금메달 11개를 2개나 초과했고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를 보태 지난 대회 우승팀인 중국(금메달 11개)을 멀찍이 제쳤다.

2위를 기록했던 1999년 강원 대회의 성적(금 11·은 10·동 14)을 뛰어넘어 동계아시안게임 25년 역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따는 큰 성과를 올렸다.

김종욱 단장 등 선수단 임원을 비롯해 스피드스케이팅 3관왕 이승훈(한국체대)과 알파인스키 2관왕 김선주(경기도체육회), 크로스컨트리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 이채원(하이원) 등 30여명의 선수단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곧장 해산했다.

6일 알마티에서 해단식을 열고 대회 성과를 자축한 선수단은 공항에서는 따로 행사를 열지 않았다.

하지만 박수를 보내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종욱 단장은 “아쉬움도 남지만 목표를 달성했다. 국민의 성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지난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선전이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 데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며 “많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들이 보는 가운데 설상 종목에서도 선전한 덕에 좋은 인상을 남겼으리라 본다”고 성과를 정리했다. 열전을 마친 선수들은 대부분 곧장 태릉선수촌과 용평 등 훈련지로 돌아가 이달 중순 열리는 동계체전과 각종 국제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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