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평택 청북면 현곡외투단지에 위치한 ‘경기도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를 15일 수원 소재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 이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그동안 경기 남부지역에 편중됐던 외투 기업 관리 업무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또 이전 이후 도내 외투기업에 대한 현황 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투 기업 지원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경기도 외국인투자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06년부터 평택시 청북면 소재 현곡 외국인투자기업전용산업단지 안에 위치해 있으면서 외투기업의 경영 활동과 생활 전반의 애로사항 등을 처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