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중소기업의 FTA활용 방안을 지원하게 될 ‘경기FTA활용지원센터’가 1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경련)는 기존에 시행 중인 자유무역협정(FTA)과 더불어 오는 7월 한-EU FTA발효 및 한·미 FTA비준을 앞두고 도내 3만여 중소기업들의 FTA 활용 방안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경기FTA활용지원센터는 기획재정부, 경기도와 협력해 운영하며 FTA원산지 교육, FTA활용 실무자 교육, FTA관련 설명회, FTA컨설팅, FTA해외마케팅 및 FTA전문가 육성 등 FTA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또 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지역 FTA협의체에 속한 각 기관·단체와 업무 조율과 적절한 사업 분화를 통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경경련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경기개발연구원 등과 공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개소식은 오는 22일 수원 나노소자특화팹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