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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여성공무원 인사정책 는다

도내 31개 시·군 중 우대제도 시흥 등 4개시로 확산
”교육 결과 참여·호응 좋아… 타 27곳 제도 검토 중”

경기도가 출산 여성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사 우대 정책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출산 여성 공무원 인사 우대 계획을 도내 31개 시.군에 소개한 결과 남양주와 시흥, 구리, 김포 등 4개 시에서 유사 인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남양주시의 경우 임신초기 5일간 특별휴가를 실시하도록 지난 1월 조례를 개정했으며, 현재 출산 휴가와 육아휴직 복귀시 원하는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는 희망보직제를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는 남양주시의 희망보직제 외에도 출산 여성공무원들에게 인사 가점을 주고 있으며, 구리시는 3자녀 공무원에게 인사 가점을 주고 있다.

김포시도 인사 가점제와 희망보직 의견 청취제를 운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해 11월부터 도내 여성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출산 적응교육을 실시한 결과 여성공무원들의 참여와 호응이 좋았다”며 “4개 시·군 외에 다른 27개 시·군도 출산여성공무원에 대한 인사우대 제도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해 10월부터 출산여성 공무원에 대한 인사가점 부여, 육아휴직공무원 복귀자 희망보직제 운영, 출산여성 공무원 출산 전·후 적응교육과정 운영, 임신초기 5일 간의 특별휴가 등 4가지 인사우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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