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IL센터)에 대한 운영비를 지난해 보다 3개소 늘어난 23개 센터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추가로 지원되는 IL센터는 군포·안산시 상록수· 용인 수지 자립생활센터 등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이들 센터에 연간 9천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안성시 IL센터는 도비 지원에서 국비 지원센터로 전환돼 연간 1억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아울러 중증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훈련하는 장애인 ‘체험 홈’ 운영비도 시흥, 광명, 공양IL센터에 추가로 지원해 연간 3천100만원이 지원된다.
앞서 도는 지난 2009년 8월 경기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