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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광명시의회 의장 이준희

“둘레길 조성·폐광산 개발 지역경제 활력줄것”
보금자리 홍수방지 30만평 저류지 확보도

 

광명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제6대 시의회가 출범한지 1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3·4대 의회를 거쳐 3선의원인 이준희 광명시의회의장은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지방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실현해 나가겠다고 시민들과의 약속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지방의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경쟁력을 갖춰가고 있으며 각종 모임을 통해 실질적으로 공부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하려는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과 학습이 선진의회를 구현한 결과로 시의회는 복지, 교육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낮은 자세에서 주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책임있는 역할을 다 해 나가겠다는 이준희의장의 새해계획을 들어봤다.

-시민 건강을 위한 둘레길 조성의 구체적 계획은.

▲광명시도 도덕산, 구름산, 서독산을 중심으로 3개 코스로 나누는 둘레길을 조성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처음 이 계획은 시민들의 건강 산책로와 둘레길을 조성해서 시민들에게 자연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제163회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에 제안해 이뤄졌다.

총사업비 5억원을 들여서 2013년까지 14.2Km를 3개 코스로 개발이 끝나면 대략 2~3시간이 소요되는 둘레길이 탄생해 명실상부 광명시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학폐광산을 테마파크로 개발한다는 행정구상은.

▲가학폐광산 규모는 가학동 산17-1번지 일원에 61만8천㎡(광산면적 34만2천797㎡)이다.

특히 가학광산은 총 연장이 7.8㎞에 이르는 수도권 유일의 금속 폐광산으로 이 지역은 KTX 광명역과 인접거리가 1.5㎞이며 광명역을 중심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제2·3경인고속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광명-수원간고속도로, 신안산선, 월곶-광명-판교선 등이 통과해 최고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향후 단계적 개발이 시작되면 동굴관람과 탐험을 시작으로 동굴 내 레일바이크 타기, 4D영상을 통한 영화관람, 동굴공연장에서의 음악공연 및 서커스공연 등이 가능해져 모험과 환상의 동굴나라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광명시 보금자리 주택을 위한 시의회의 역할은.

▲광명시 의회는 당초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광명동 지역 홍수대책, 교통문제, 자족시설 부족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국토해양부 등을 방문한 결과 시의 의견을 대다수 관철시켜 정부안이 작년 12월 20일 최종 확정됐다.

보금자리 신도시와 연결된 광명동 일대의 침수방지대책으로 국토해양부가 제시한 저류지 면적의 30배 크기인 30만평의 저류지를 확보했으며 그리고 3군데의 유수지를 대규모로 짓기로 했다.

또한 대학과 종합병원, 첨단산업단지, 물류유통단지, 종합운동장 등을 유치하게돼 품격있고 활력이 넘치는 경제, 명품도시로의 발판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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