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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서해5도 국제적 관광지 육성

공동단위 대피시설 마련해야”
송 시장, 제 44회 중앙통합방위회의서 건의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천안함ㆍ연평도 도발 이후 안보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8일 개최된 제44회 중앙통합방위회의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서해5도 주민보호대책 및 발전대책을 건의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국무의원, 시도지사, 국경 지휘관 및 사법기관장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첫 번째 토의자로 나선 송 시장은 ‘지역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입장의 주민보호 및 발전대책’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특히 송 시장은 서해5도 주민보호를 위해 면사무소 지하벙커 및 가족단위 및 공동 대피시설을 확충하고 긴급시 여객선과 군함을 이용한 대피체제 구축 필요성 및 종합복구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발전대책으로 백령도의 제2제주도화, 서해5도를 국제적 관광지로 육성하고 3천톤급 여객선 도입, 주택 개량 및 문화ㆍ체육ㆍ관광 시설 투자, 운임지원을 통한 관광객 증가유도 등을 통한 국가안보기여 등 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완화를 요청했다.

송 시장은 “정부가 진정으로 안보를 중히 여긴다면 서해5도의 보호와 발전 대책이 안보를 위한 1순위 정책이 돼야 한다”고 역설하고 “서해5도 특별법이 진정으로 서해5도를 평화지역으로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는 법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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