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최철영)는 지난해 실시한 대형재난 대비 긴급구조훈련 전국 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소방방재청에서 지난 해 실시된 6개 권역별 긴급구조훈련을 대상으로 훈련주관 시·도를 현장 확인과 자료심사를 거쳐 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 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결과 인천소방안전본부는 훈련기반, 대응계획, 전문성, 통신, 평가 환류 등 5개 분야 14개 항목을 평가한 현장 확인 1차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해 12월 진행 된 훈련평가위원회의 기관별 역할?임무 등 2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한 서류 및 동영상심사의 2차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하고 훈련 평가에서도 전국 1위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이에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지난 해 G-20 정상회의, UN재해경감 각료회의 등 대형행사에 발 맞춰 실시된 긴급구조 훈련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제항공기를 가지고 진행 된 초 광역 긴급구조훈련 등 남다른 많은 노력이 영예의 결실을 맺은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1위를 차지한 인천소방안전본부는 긴급구조종합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5월경에 대통령표창도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