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광명시, 안양천 둔치 자전거 전용도로·산책코스 조성

 

광명시는 시 외곽을 흐르는 안양천 둔치를 자전거 전용도로 및 산책코스로 조성한다.

시에 따르면 안양천을 꽃이 아름다운 명품하천으로 탈바꿈해 자전거 전용도로 및 산책코스를 조성해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아름다운 녹색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다.

시는 지난해 일부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 시비 1억여원의 예산으로 서울과 경계를 이루는 금천대교에서 철산 1동 구일역까지 3.6km에 달하는 둔치 4만3천216㎢에 구간별로 시화인 장미와 향토작물인 보리, 코스모스, 봉선화, 백합, 맨드라미, 분꽃 등을 식재할 예정이다.

현재 이 안양천에는 향토작물인 보리가 자라고 있으며 4월초 해바라기 등 각종 꽃씨를 파종할 예정으로 꽃이 만개하는 5~6월이 되면 안양천에는 보리가 황금물결을 이루고 백합 등 다양한 꽃들로 인해 안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휴식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안양천을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시비, 도비를 포함, 12억을 투자해 제방에 영산홍, 왕벗나무, 소나무, 라일락나무 등을 식재해 아름답고 쾌적한 경관을 조성, 산책 나온 시민들에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변에 서식하는 동물들에게도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적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