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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참숯 생산기업 ㈜대명챠콜

1등급 폐목재 ‘친환경 불꽃’ 부활
각종 폐목재로 숯 생산 모범 재활용전문업체
점화 간편 가격 저렴 냄새 없어 업소 등 호응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 761-32에 위치한 ㈜대명챠콜은 우드칩과 폐목재를 재활용해 숯불구이용 고형연료제품(WCF), 이른바 참숯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대명챠콜은 지난 2008년 지금의 이봉수(46) 사장이 인수하면서 국내에서 나는 순수한 1등급 폐목재를 원료로 고형연료제품을 생산하는 재활용전문업체로 거듭나고 있다.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 761-32에 위치한 ㈜대명챠콜 공장 전경. 우드칩과 폐목재를 재활용해 숯불구이용 참숯을 생산, 공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봉수 사장은 “후손에게서 빌려쓰고 있는 지금의 환경을 깨끗하게 되돌려 주기 위해서 재활용에 바탕을 두고 국민 경제에도 보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그 결과 ㈜대명챠콜은 각종 폐목재를 가공 숯의 원료로 사용해 재활용업계에 모범이 되고 있으며 국가경제 발전에도 크게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대명챠콜은 문화의 변화와 레저 생활의 대중화에 따른 업소용 및 야외용 연료 숯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모든 생산 체계를 친환경을 우선으로 하는 최첨단 시스템으로 보완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연구·개발해 최고 품질의 숯을 생산하고 있다.

이 사장은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더 국민의 사랑을 받고자 친환경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이봉수 사장의 이러한 경영 방침 하에서 생산되고 있는 ㈜대명챠콜의 ‘대명야자 점화숯’은 불이 붙어있는 시간이 길고 냄새가 없으며 열량이 높은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대명야자 숯’은 점화가 간편해 업소에서 숯불구이용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장터숯·번개탄’ 역시 국내에서 생산되는 순수한 1등급 폐목재를 원료로 만들어져 점화가 잘되고 사용하기가 편리한데다 가격도 저렴해 불쏘기개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 ㈜대명챠콜이 생산하고 있는 주요 품목

▲장터 숯=순수한 국산원료로 만든 제품으로 점화가 간편하면서 약간의 연기가 약 5초정도 나는데 인체에는 전혀 해롭지 않다. 또한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주로 야외용, 낚시용, 업소용 등의 용도로 사용된 다.

▲대명야자 숯=전체적으로 점화가 빨리 되며 발화시간 또한 길고(약 50분) 냄새가 나지 않으며 열량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으로 고기를 구우면 고기 맛이 월등해 업소용 및 조개구이용 등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이다.

 


▲대명야자 점화숯=순수 야자로 만든 숯으로 열량이 뛰어나면서 발화시간도 길어(약 50분) 식당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다. 고객의 인원에 따라 대략 1명당 1개씩 사용하므로 원가 절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연기가 나지 않고 잔재가 많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옥수수 훈제 탄=국산 원자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숯으로 고기를 구우 면 고기 맛이 고소하며 질기지 않고 연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옥수수를 넣어 만든 혁신적인 특허 제품으로 이 제품에 고기 및 생선을 구우면 천연 기름이 연기를 통해 올라와 고기맛이 월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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