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매몰지의 500m 이내에 위치한 군부대의 지하수 급수원이 46곳이나 돼 군 급수원의 안전에 비상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방부가 국회 국방위원회 서종표(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매몰지역 인근부대 지하수 급수원 오염우려 현황‘에 따르면 강원도 홍천군 남면에서는 시동2리 두 곳을 비롯해 모두 6개 지역, 8곳의 군부대 급수원이 매몰지와 500m 이내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4개 지역과 이동면 5개 지역에서도 구제역 매몰지에 의해 오염 우려가 있는 군 급수원이 각각 7곳이었다.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에서는 5곳(4개 지역)의 군 급수원에 오염 우려가 제기됐다.
철원군의 갈말읍 문혜리에서는 무려 6곳의 군 급수원이 매몰지 500m 안쪽에 자리잡고 있어 오염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종표 의원은 “많은 장병이 집단적으로 생활하는 군부대 특성상 급수원 오염은 자칫 심각한 전투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면서 “군 당국은 만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