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3일부터 도서관에 가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전자책 열람, 도서검색과 대출, 열람실 좌석조회전면 시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가입자 천만 명 시대의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맞게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구축해 지난달 21일 하안도서관을 시작으로 3월부터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최신도서나 베스트셀러 도서 등 다양한 전자도서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빌려볼 수 있게 됐으며 기존의 전자책 자료를 스마트폰 용으로 변환하는 한편, 새로운 전자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다양한 컨텐츠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앙도서관 트위터(@gmlib)가 개설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 생기고, 도서관 내 각종 게시물과 시설물에 QR 코드가 부착돼 자세하고 역동적인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시 도서관 관계자는 “변화하는 정보통신 환경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감동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