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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Blue Sky協 운영성과 공개

2014년까지 배출농도 15% 감축

인천시는 발전 및 정유 업종 10개사가 2014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 15% 감축을 목표로 참여중인 ‘Blue Sky 협의회’의 운영성과를 2일 공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31일 인천지역 대형사업장인 발전소(정유사)와 인천시장과의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대기오염물질의 배출량 감축실적, 발전설비 및 오염방지시설 개선사업 계획 및 추진실적, 2014년까지 오염도 개선목표의 적정성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결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실적 부문 등에서 포스코파워(주), SK에너지(주) 등이 우수하고, 부진업체는 사업 확장 단계인 지역난방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관계전문가의 의견수렴, 평가지표의 개발 등을 통해 부진한 업체는 오염배출량 총량을 삭감하는 등의 불이익 조치를 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사는 오는 2014년까지 약 5천600억원을 투입해 질소산화물 배출농도를 32% 감축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의 환경개선 의지가 나타나고 있어,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불필요한 굴뚝제거와 가시매연 제거 등 기업 이미지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환경설비의 개선과 함께 발전시설을 분산 배치해야 지역 환경 개선의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중앙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변화를 적극 요구해 반영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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