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지부장 김수호)는 3일 열린 ‘2011년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사업 추진회의’에서 올해 ‘사회봉사대상자 농촌지원 사업’을 오는 14일부터 법무부 서울보호관찰소와 함께 실시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수호 지부장은 “농가 홍보 및 교육 부족, 인력수송 문제 등 지난해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해 구제역과 일손부족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가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지난해 남양주농협은 경기농협 전체 지원인력의 20%에 해당하는 6천여명의 사회봉사대상자를 농촌일손돕기사업에 투입해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인력지원 요청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협 남양주시지부 또는 지역농협 지도계로 문의하고, 인력지원을 필요로 하는 농가는 3일부터 주소지 지역농협(지도계)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