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경찰서는 지난 4일 교통노약자의 교통사망사고를 예방을 위해 학익동 신동아 아파트 경로당 등 3개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회장 등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약자 교통사고의 사례 및 현황, 주의사항 등을 교육하고 최근 발생된 노인교통사고 사례가 수록된 홍보물을 배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발생한 무단횡단 사망사고 사례를 설명하며 교통사고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된 노인을 대상으로 도로 횡단요령 및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부각시켰다.
박임규 남부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교통약자(노인)의 무단횡단 보행자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라며 “차량이 나를 피해 간다는 생각보다 나 자신은 나 스스로가 지킨다는 의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