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2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민원 전철·도민 안방 듬직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민원 전철과 찾아가는 도민 안방 서비스 너무 듬직합니다”

7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열린 ‘민원 전철 100일, 찾아가는 도민안방 200일 성과 보고회’에 참석한 한 민원인은 이 같이 평가했다.

지난해 11월29일 첫 운행을 시작한 ‘달려라 민원 전철’은 지난 1일 기준으로 1만5천13건의 상담 실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서동탄과 성북 구간을 왕복하는 전철 1호선에 1일 4회 왕복 운행하고 있으며, 공무원과 간호사, 일자리 상담사, 금융상담사 등 총 6명이 1팀으로 구성돼 일자리, 복지, 생활민원, 건강, 금융 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도민안방’은 지난해 8월2일 출범한 이래 지난 1일 기준 5만1천357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버스 3대를 개조해 만든 도민 안방에는 공무원 15명이 3팀으로 나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도내 대형마트, 전철역, 재래시장, 노인 거주마을 등 행정기관 이용이 쉽지 않은 도민들의 생활 현장 속을 직접 찾아 나서고 있다. 이 곳에서는 건강 상담과 생활민원, 주민복지, 일자리, 도시주택, 법률, 부동산 상담 등 주민생활 밀착형 민원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해가 시작에 의미를 둔 한 해였다면 올해는 질적으로 더욱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현재 운영되고 있는 서비스를 분석, 민원상담이 적은 코너는 통.폐합하고, 취.등록세 상담 등 도민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추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성과 보고회에는 김문수 경기지사와 관련 전문가, 도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상황과 향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