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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몰지 침출수 자원화 시연회

정운천 유기질 퇴비화 방안 선봬

 

한나라당 구제역특위 위원장인 정운천 최고위원은 7일 경기도 이천시의 한 농장에서 구제역 침출수를 자원화하는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는 구제역 사태로 돼지 1천600마리를 매몰처분한 농장 주인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정 최고위원은 전했다.

정 최고위원은 살처분 가축이나 침출수 등 전염성이 있는 유기물을 170도 이상 의 고온멸균 방식으로 처리해 유기질 퇴비화하는 방안을 선보였다.

침출수 자원화 방안은 매몰 가축이나 침출수가 10t 이하 소량일 때에는 고온멸균 건조기에 톱밥, 미강과 혼합 건조해 퇴비화하고, 대량일 때에는 고온멸균 처리를 한 뒤 랜더링 시설을 이용해 비료 원료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랜더링 방식은 사체를 고온멸균 처리한 뒤 기름성분을 짜내 재활용하고 잔존물은 퇴비로 활용하는 기술이다.

정 최고위원은 “구제역 감염 가축 매몰지에서 침출수를 뽑아 자원화하는 방안은 시름에 젖어 있는 축산농가와 환경오염을 걱정하는 국민들께 큰 위안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연회에는 정 최고위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 조병돈 이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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