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정상적인 패치파일로 위장해 하드디스크를 삭제하는 새로운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방통위 관계자는 “민간기업이 전산시스템을 모니터링하던 중 오늘 오후 3시께 하드디스크 삭제용 파일을 발견했다”면서 “현재 이 파일의 샘플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이 악성코드는 정상적인 보안패치 파일로 위장해 기관 또는 업체 내부의 패치관리시스템(PMS)에 침입한 뒤, 이 시스템에 연결된 모든 PC에 자동으로 유포된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고 있으며, 지난 4일부터 이뤄진 분산서비스거부(디도스:DDoS) 공격과의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방통위 측은 “기업체의 전산시스템에는 많게는 수천대의 PC가 연결돼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공격을 당할 경우 파급효과가 매우 클 수 있어 전용백신 개발에 앞서 서둘러 발표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